한국인이 가장 정착하고 싶은 국가 2위, 캐나다. 한 번쯤은 캐나다에 사는 로망을 꿈꿔보셨죠? 캐나다 하면 깨끗한 자연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맑고 깨끗한 하늘, 자연이 어우러진 나라가 바로 캐나다입니다. 억압되지 않고 자유로운 교육 환경, 복지 국가인 만큼 제공되는 무료 의료 시스템, 지구의 유토피아 국가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캐나다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캐나다 장점과 단점, 대표 도시 3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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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나다 장점
1) 대자연과 공존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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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캐나다 장점은 가까운 대자연입니다. 대자연이 펼쳐진 캐나다는 어느 도시든 차로 조금만 이동해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BC주와 앨버타주를 잇는 로키산맥뿐만 아니라 넓고 파란 하늘을 보면 탁 트인 기분을 느끼실 수 있어요. 또한 여름에 BC주에서는 거꾸로 강을 올라가는 연어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가끔 연어를 노리는 곰을 만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동부 토론토에서 차로 2시간이면 세계적으로 명소인 나이아가라 폭포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캐나다에서 겨울 액티비티도 빠질 수 없겠죠? 스노우 슈즈를 신고 트레킹하는 스포츠인 스노슈잉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그림 같은 풍경 위를 걸어보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캐나다 장점입니다. 상상만 해도 힐링 되지 않나요? 깨끗한 눈 위에 메이플 시럽을 굳혀 먹는 탭피도 별미입니다.
2) 저렴한 캐나다 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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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캐나다 장점은 저렴한 캐나다 학비입니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는 저렴한 학비 혜택이 주어지는데요. 특히 밴쿠버에 위치한 UBC 대학의 경우를 살펴보면, 영주 또는 시민권자(Domestic student)로서 등록한 학생들은 학비 부담 측면에서 국제 학생(International student)들과 비교할 때 상당한 경제적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대학에서 영주/시민권자 학생들의 캐나다 학비는 학기당 평균 $5,600 정도이며, 이는 국제 학생의 캐나다 학비인 평균 $40,000에 비해 약 7배나 저렴한데요. 이처럼 캐나다는 저렴한 학비를 통해 많은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더 많은 경험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 캐나다 단점
1) 추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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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캐나다 단점은 추운 날씨입니다. 캐나다에서는 겨울에 눈도 많이 내리고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안 되게 추운 날씨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밴쿠버가 있는 서부는 연중 따뜻한 날씨지만 토론토를 비롯한 동부 지역은 살벌한 추위가 이어질 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6월에도 영상 4도로 내려가는 날이 있으며 비바람도 많이 불기 때문에 체감 온도가 매우 낮아요. 4월까지도 눈이 오고, 10월 중순에는 낮 기온이 6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캐나다의 여름은 한국의 가을 수준이라고 하니 어느 정도 예상 가시죠? 겨울 왕국 같은 아름다운 경치도 즐길 수 있지만 그만큼 엄청난 추위를 가진 나라입니다.
2) 폭탄 같은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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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캐나다 단점은 세금입니다. 캐나다는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세금 제도가 존재하는데요. ‘주’ 개념이 있기 때문에 연방정부와 주 정부의 세금을 모두 납부해야 합니다. 평균 소득을 벌었을 경우, 브리시티컬럼비아주 기준 20.5%의 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3) 의료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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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캐나다 단점은 의료 시스템입니다. 한국이 의료는 전 세계에서 최고라는 말 들어보셨죠? 캐나다도 불편한 의료 시스템을 피할 수 없는데요. 치료가 아닌 진료를 받는 데만 많은 금액의 병원비가 나오기 때문에 현지인들도 병원에 잘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3. 캐나다 도시별 특징 총정리
1) 밴쿠버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도시는 밴쿠버입니다.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매년 살기 좋은 도시 5위 안에 드는 도시인데요. 특히 캐나다 유학생이나 워홀을 가는 분들이 선호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이미 많은 이민자가 정착해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통 캐나다 하면 북극곰, 메이플 시럽 등 가을이나 겨울과 연관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반면 밴쿠버는 일년내내 온화한 기온을 유지해 유학생들이 정착지를 밴쿠버로 선정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해요. 차로 1시간만 이동하면 산, 바다, 도시 등 다양한 경치를 경험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물가와 이민자들이 많은 만큼 높은 동양인 비율이 아쉬울 수 있는데요. 심지어 1년 중 6~8월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우중충한 비가 내리기 때문에 비를 좋아하지 않은 분들은 우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캘거리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도시는 캘거리입니다. 로키산맥, 제스퍼 국립 공원으로도 유명한 앨버타주에 위치한 도시인데요. 그래서 대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분들께 더 추천하는 도시인데요. 캘거리는 시급은 높으면서 택스 비율이 낮습니다. 캘거리는 한국인이 그나마 적은 도시이기 때문에 ‘난 외국인이 많은 환경에서 빠르게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도 좋겠네요! 하지만 겨울도 굉장히 길고 9월에도 눈이 올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살벌한 날씨의 도시입니다. 따라서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힘드실 수 있습니다.
3) 토론토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도시는 토론토입니다. 캐나다 경제의 중심지이자 최대 도시인 토론토는 북미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데요. 밴쿠버와 비슷하게 토론토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토론토 역시 다문화 도시인데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그들 고유문화를 유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도시 곳곳에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구역, 구분 없이 서로 융화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인종차별은 다른 도시에 비해 상당히 드문 편입니다. 그래서 토론토 워홀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요. 토론토는 미국과 가까운 지역이기 때문에 버스로 약 8시간이면 뉴욕 방문도 가능하답니다. 다만 대중교통도 다양하고 활발하지만, 초반에는 길을 헤맬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복잡합니다. 또한 높은 물가와 렌트비로 토론토 워홀 생활비를 아끼긴 쉽지 않아요.
4. 캐나다 송금은 모인으로!
캐나다 장점과 단점, 도시들의 특징까지 세세히 알아봤는데요. 그럼 어느 도시로 가실지 결정되셨나요? 캐나다의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도시들이 많은데요. 캐나다 유학생, 워홀러라면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면 좋겠죠? 해외 거주자들의 영원한 숙명인 해외 송금 수수료 혜택부터 환율 우대까지 받는다면 큰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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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캐나다 장점과 단점, 정말 뚜렷이 다른 캐나다 대표 도시들의 특성을 살펴봤습니다. 캐나다 워홀을 계획하신다면 각자의 기준에 맞춰 좋은 도시를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추운 건 못 참는다면 밴쿠버, 대자연 로키산맥이 좋으면 캘거리,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좋고 뉴욕까지 놓칠 수 없다면 토론토를 추천해 드려요! 빠르고 저렴한 모인 해외송금 서비스까지 소개해 드렸는데요. 그럼 다가올 해외 생활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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