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학비가 저렴하고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여 많은 이민, 유학, 교환학생이 찾는 곳입니다. 그 결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독일로 떠날 계획이 있다면 비자 발급을 위해 반드시 보험을 준비해야 합니다. 독일은 독일 공보험과 사보험으로 나누어져 있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위급 시 꼭 필요한 보험제도인 만큼, 두 보험의 차이점을 살펴본 후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잘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독일 취업 시 보험 필요한 이유
출처 : pixels
독일 취업 시, 보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독일 거주자는 내국인, 외국인 모두 의료보험 가입이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독일 건강보험은 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반드시 가입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자 발급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독일 건강보험 종류는 크게 공보험과 사보험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이는 자율적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나의 상황에 더 잘 어울리는 것으로 고르면 됩니다.
2. 독일 보험 종류
1) 독일 공보험 GKV(Gesetzlich Krankenversichherung)
첫 번째 종류는 독일 공보험 GKV입니다. 이는 한국의 국가 의료보험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대표적인 보험사는 TK, AOK, BARMER 등이 있습니다. 독일 공보험은 보험료와 관계없이 모두 같은 의료서비스를 받는 시스템입니다.
카드만 있다면 병원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독일 의료비를 내지 않고 치료만 받고 오면 보험사에서 알아서 병원비를 지불합니다. 그렇다 보니 매우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가입자 본인은 물론이고 부양가족도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독일에 거주하게 된다면 더욱 효율적인 보험입니다.
하지만 가입 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에 잘 따져보고 고려해야 하는데요. GKV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30세 미만의 대학생이거나 직장인, 연금 생활자, 실업 연금 수령자 등이어야 합니다. 워홀러나 어학 연수 학생, 독일 취업 준비생과 같이 정확한 신원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독일 공보험 가입이 어렵습니다. 또한 사보험에 비해 대기 기간이 길고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질적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독일 사보험 PKV(Private Krankenversichherung)
출처 : Mawista / Care Concept
두 번째는 사보험 PKV입니다. 독일 사보험은 알리안츠, Hans Merkur 등 독일의 대형 보험회사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공보험의 경우 독일 취업을 아직 하지 못한 어학원생, 취업 준비생, 워홀러 등은 가입이 어렵다고 했는데요. 공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대상들은 독일 사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 직장인이 독일 사보험에 가입할 경우에는, 일정 급여 이상을 받는 사람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사보험은 건강 상태, 나이, 보장 범위에 따라 보험료가 책정된다는 특징이 있으며, 유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Mawista, Care Concept 등이 있습니다.
사보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가입이 쉽고 혜택이 많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가입자 본인만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사보험에 가입했다면 다음에 공보험으로 돌아가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3. 나에게 맞는 독일 보험은?
출처 : pixels
지금 당장의 상황에 따라 사보험을 들자니 나중에 공보험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할까 두려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표로 비교 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보험 | 사보험 | |
대상 | – 30세 미만 대학생 – 직장인 등 | – 연간 소득한도액 66,000유로 이상 고소득 직장인 – 독일 워홀 보험 가입 희망자 – 어학원생 – 독일 취업 준비생 등 |
의료비 청구 | 독일 의료비 청구를 하지 않음 (보험사에서 지불) | 진료 후 독일 의료비 지불 (추후 개인적으로 보험사에 청구) |
혜택 대상 | 가입자 본인 + 부양가족 | 가입자 본인 |
진료 의사 선택 | 공보험 회사에 등록되어 있는 의사만 가능 | 모든 의사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 |
병원 선택 | 주로 가까운 병원 | 진료 받고 싶은 모든 병원 선택 가능 |
의료 혜택 차이 | – 처방약이나 치료 혜택이 사보험과 질적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특수 장비 (CT, MRI) 예약에 수개월이 걸릴 수 있음 – 사보험에 비해 진료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음 | – 전문의 진료 등 양질의 진료 가능 – 특수 장비 빠르게 예약 가능 – 빠른 전문의 예약 및 병원 진료 가능 |
참고 사항 | – 추가적인 치아보험이나 추가병원보험 가입을 통해 불편 해소 가능 | – 지난 3년간 정신질환 치료를 받았거나, 현재 진행중인 암, 고혈압, 당뇨, 천식, 만성허리 및 척추질환, 신체 및 정신적인 장애가 있는 경우 가입이 어려움 |
독일 공보험과 사보험을 비교해 본 후 나의 상황에 더 맞는 보험을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특히 사보험은 보험 상품에 따라 보장 범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비교를 통해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4. 독일 의료비 마련을 위한 해외송금 방법
독일 취업자 초기 생활금이나, 독일 교환학생 학비, 독일 워홀 보험료 등 독일에서 생활하게 된다면, 초기 자금 마련을 위해 송금해야 할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해외송금은 일반적으로 수수료 부담이 크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편이라 많은 분들이 복잡하게 생각하시는데요. 이때 모인 해외송금을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독일 송금이 가능합니다.
모인 해외송금은 독일은 물론 일본, 미국, 유럽, 호주, 중국, 싱가포르 등 47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은행 대비 90% 저렴한 수수료로 평균 하루 만에 송금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독일 취업자가 실납부하게 될 월 보험료 약 508유로를 송금하게 된다면, 시중 은행 대비, 약 56,308원을 절약해보실 수 있는데요. 실시간 환율과 수수료 등을 반영해 신뢰하면서 사용하기에 좋은 해외송금 방법인 모인 해외송금을 통해 쉽고 빠르게 송금하며 독일 취업 생활의 효율을 높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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