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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출시되지 않거나 빠르게 소유하고 싶은 차량을 찾다 보면 해외 자동차 직수입이 떠오르곤 합니다. 하지만 직수입의 경우 수입세, 관세, 부가세 등의 비용이 추가되며, 가격이나 품질에 대한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이슈가 있어 신중한 고려가 필요한데요. 그렇다면 어떤 차량이 직수입을 통해 소유할 가치가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모델들을 중심의 자동차들을 추천드리고, 자동차 직수입이 어떤 부분에서 더 유리한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자동차 직수입 시 어떤 방법으로 차량 대금을 송금해야 더 유리한지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그럼 시작합니다!
1. 자동차 직수입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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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직수입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국내에 출시되지 않거나, 빠른 시일 내에 받아보고 싶은 경우
예를 들어, 쉐보레 콜벳 C8은 미국에서는 2020년부터 판매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았는데요. 이렇듯 국내에 미출시된 차량을 구매하고 싶은 분들은 직수입을 통해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정식 수입이 되는 차량이라도 국내 출시가 현지 출시보다 늦거나, 주문 후 출고까지 오래 걸리는 경우에도 직수입을 통해 더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원하는 옵션과 트림을 세밀하게 선택 가능
국내에서는 정해진 트림과 옵션만 구매할 수 있지만, 직수입을 하면 현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과 트림을 고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닷지 챌린저는 국내에서는 SRT 헬캣 모델만 판매되지만, 직수입을 하면 SXT, GT, R/T, 스캇팩, SRT 392, SRT 데몬 등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색상이나 내장 재질, 휠 디자인 등도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듯 자동차 해외직구를 하면 남들보다 국내에서 빨리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출시가 되지 않은 모델이라면 희소성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직수입에는 수입세, 관세, 부가세 등 각종 비용이 추가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나 품질에 대한 보장을 받기 힘들 수 있어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직수입 차량은 정식 수입 차량과 달리 보증기간이 없거나, 수리가 어렵거나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세/부가세 납부나 배기가스, 소음 인증 등과 같은 인증이 추가적으로 필요해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경우 슈퍼카나 특별한 자동차에 한정해 직수입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죠.
2. 해외 직수입 차량 추천 TOP 4
1) 쉐보레 콜벳 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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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벳 C8은 쉐보레의 대표적인 스포츠카로, 미드쉽 엔진으로 변경된 8세대 모델입니다. 6.2L 자연흡기 V8 엔진으로 최고출력 495마력, 최대토크 65.0kg.m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은 2.8초에 불과합니다. 쉐보레 콜벳은 슈퍼카 브랜드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성능과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미국에서는 시작가 약 7,360만 원부터 판매되고 있으나, 필수 옵션을 추가한다면 7만 5,540달러, 한화로 약 9,300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쉐보레 콜벳은 미국 현지 품귀 현상으로 인해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은 약 11만 달러 (1억 4,400 만원)까지 한다고 합니다.
2) 닷지 챌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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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챌린저는 크라이슬러의 닷지 브랜드에서 만드는 머슬카입니다. 1960년대 말부터 출시된 1세대부터 7세대까지 FR 구동 방식이었지만, 2022년에는 MR 구동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6.2L 푸시로드 V8 엔진으로 최고출력 495마력, 최대토크 65.0kg.m을 내며, 0-100km/h 가속은 4.4초입니다. 공격적인 공기역학과 눈에 띄는 측면 스쿠프가 특징인 외관, 운전자 중심의 실내 구조가 매력적인데요.
닷지 챌린저는 미국에서 약 3,600만 원부터 판매되고 있습니다. 닷지 챌린저는 국내에서 SRT 헬캣 모델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모델과 옵션, 색상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직수입을 추천드리는 차량입니다.
3) GMC 유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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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유콘은 GMC의 풀사이즈 SUV로, 쉐보레 서버번과 형제 모델입니다. 5.3L V8 엔진 또는 6.2L V8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고출력은 420마력, 최대토크는 63.59kg.m입니다. 10단 자동변속기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이 장착되어 승차감과 핸들링이 우수합니다. 실내는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12인치 디지털 계기판, 14 스피커 Bose 오디오 시스템 등으로 고급스럽게 꾸며졌으며, 넓은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항을 제공하는 패밀리카입니다.
GMC 유콘은 미국에서 약 7,800만 원부터 판매되고 있는데요. GMC 유콘 역시 국내에서는 판매가 되고 있지 않은 모델입니다. 한 번이라도 GMC 유콘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웅장한 미국 SUV 차량이 주는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4) 램 1500 R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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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1500 REV는 스텔란티스의 램 브랜드에서 만드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입니다. 2022년에는 전기차 모델인 램 1500 REV가 출시되었습니다. 램 1500 REV에는 168kWh 또는 229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완충 시 최대 805km를 주행할 수 있는데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654마력, 최대토크 85.7kg.m을 내며, 0-100km/h 가속은 4.4초입니다. 800V 전압 시스템과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견인력은 6350kg입니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 10.25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으로 현대적이고 넓습니다. 램 1500 REV는 2024년 미국에서 약 8,600만 원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3. 자동차 직수입, 대금 지불은 ‘모인 비즈플러스’로
자동차를 해외 직수입할 때,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송금 절차라고 할 수 있는데요. 모인 비즈플러스는 사용자 중심의 해외송금 서비스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외 송금을 지원합니다. 모인 비즈플러스를 통해 해외 자동차 대금을 송금하면, 큰 규모의 대금 결제를 진행할 때 꼭 필요한 금액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요.
해외송금 시 환율우대를 적용받아 결제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환율우대 50%와 환율우대 100%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요? 아래에서 시중은행과 모인 비즈플러스를 통한 해외송금 시 수취금액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쉐보레 콜벳을 구매한다고 가정한다면, 차량 가격으로 약 7만 5,540달러를 지불해야 하는데요. 환율우대 100%를 적용받아 모인 비즈플러스로 해외송금을 진행한다면 2023년 11월 기준, 송금 총액을 약 48만원 가량 절약할 수 있습니다.
모인 비즈플러스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빠른 송금 속도와 안정성입니다. 증빙서류만 있다면 최대 1 영업일 만에 해외 송금이 완료되므로, 긴급한 자동차 구매나 인도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시간적인 제약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한도 차감 없는 무제한 송금으로 한도 걱정 없이 큰 금액의 송금이 가능합니다.
모인 비즈플러스로 차량 대금 송금하기
지금까지 자동차 직수입을 하는 이유와 직수입의 장단점, 직수입 할만 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차량 모델들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자동차 해외직구는 남들이 잘 타지 않는 희소성 있는 차를 국내에서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로 들여오기 위한 절차가 복잡하고, 각종 세금으로 인한 추가 금액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구매를 결정하셨다면 자동차 결제 대금을 지불하시기 전, 해외송금 서비스 모인 비즈플러스를 통해 꼭 수취금액을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