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뉴스

[2026년 1월 1주차] 박스권에 갇힌 달러/원 환율, 이번주 향방은?

[2026년 1월 1주차] 박스권에 갇힌 달러/원 환율, 이번주 향방은?
달러/원 환율, 박스권, 환율 동향

지난주 환율 동향

지난주 외환시장은 특별한 대형 이벤트는 없었지만, 그동안 하락했던 달러가 바닥을 다지고 다시 일어선 한 주였어요. 2025년 연말, 정부 개입으로 1,430원 초반까지 크게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지난 주 반등하며 1,444원대로 마감했어요.

달러/원 환율: 눈치보기 속 1,400원 공방

  • 1,430원 초반까지 내려갔던 환율은 다시 반등해 1,444원대로 마감했어요.
  • 환율이 너무 높다는 외환 당국의 경계감이 상단을 눌렀지만, 주 후반 외국인의 주식 매도와 저점 매수세가 들어오며 하락 폭을 되돌렸어요.

달러 인덱스 (DXY): 98선 지지 후 반등

  • 전주 대비 0.45% 상승한 98.452로 마감했어요.
  • 98 포인트 선에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며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어요. 특히 미국 11월 잠정주택판매가 3.3%나 급증하며 미국 경기는 아직 튼튼하다는 신호를 줬고, 이게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답니다.

주요 통화별 엇갈린 흐름

  • 엔화 (약세): 일본은행(BOJ)이 금리 인상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 않자, 실망 매물이 나오며 달러/엔 환율이 156.8엔으로 올랐어요.
  • 위안화 (강세): 중국의 수출 실적 호조와 연말 결제 수요 덕분에 달러/위안 환율은 6.97위안까지 떨어지며 홀로 강세를 보였어요.
  • 유로 & 파운드 (횡보세): 특별한 이슈 없이 달러 강세에 밀려 횡보하거나 소폭 하락하며 숨을 골랐어요.

이번주 환율 시장 전망

이번 주는 1,400원대 초중반(1,430원~1,450원)에서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돼요. 다만, 정부의 강력한 의지 덕분에 하락 압력(원화 강세)이 조금 더 우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원 환율 시나리오

  • 하락 요인 (원화 강세):
    • 정부의 강력한 경고: 이창용 한은 총재의 고평가 발언과 국민연금의 환헤지(달러 매도) 전략이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강력한 방파제가 될 거예요.
    • MSCI 기대감: 9일 발표될 정부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로드맵’은 외국인 투자 유입을 기대하게 만들어 원화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어요.
  • 상승 요인 (원화 약세):
    • 저점 매수세: 환율이 1,430원대 부근으로 내려오면 “싸다”고 느끼는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있어 추가 하락을 제한할 거예요.

시장을 움직일 3가지 핵심 변수

  1. 미국 고용지표 (가장 중요): 9일 발표되는 12월 비농업 고용지수가 관건이에요. 고용이 식어가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 달러 힘이 빠질 수 있지만, 지표 발표 전까지는 관망세가 짙을 거예요.
  2. 정부의 환율 방어: 환율이 펀더멘털보다 높다는 정부의 인식이 확고해요. 국민연금의 자금 운용 변화가 실제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해야 해요.
  3. 지정학적 리스크:
  • 미국 vs 베네수엘라: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공습 및 마두로 체포 소식은 안전자산(달러) 선호 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돌발 변수예요.
  • 한-중 정상회담: 4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성과가 수출 기대감을 높인다면 원화 강세 요인이 됩니다.

이번주 주요 일정

  • 1월 9일 (금): 🇺🇸 미국 12월 고용보고서 발표, 🇰🇷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로드맵 발표
    • 금요일 밤 시장 변동성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니 주의하세요.

환율 레인지 전망

  • 저항선 (상단): 1,450원 (정부 개입 경계감 및 수출업체 매도)
  • 지지선 (하단): 1,420원~1,430원 (수입업체 결제 수요 및 저가 매수)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