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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숙사 vs 집 구하기, 독일 거주지 구할 때 알아야 할 정보

독일 기숙사 vs 집 구하기, 독일 거주지 구할 때 알아야 할 정보

독일로 유학하거나 교환학생으로 갈 때 중요한 것은 거주지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독일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주거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프리 무버로 방문하는 학생이나, 기숙사가 없는 학생들은 직접 거주지를 구해야 합니다. 낯선 해외에서 일정 기간 거주할 집을 구해야 하는 만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오늘은 독일 기숙사에서 거주하는 것과 독일 집 구하기 생활에 대해 살펴볼테니, 본인에게 더 알맞은 거주 형태를 고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 독일 기숙사 입주한다면 필수 상식

1) 입주 전, 어떤 방을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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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독일의 기숙사는 주로 WG(Wohngemeinschaft)와 Einzel Zimmer로 구분됩니다. WG는 공유 주거를 의미하며, 작은 거실 또는 복도를 중심으로 부엌, 화장실, 방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방과 생활시설을 공유하는 형태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월세, 인터넷비, 전기세 등을 같은 방 룸메이트들과 나누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WG 내에서는 여럿이서 함께 살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합의된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반면에 Einzel Zimmer는 원룸 형태로, 개인 방 안에 화장실과 주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Einzel Zimmer를 선호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습니다. 혼자 생활하는 데 편리하며,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편안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활환경과 경제적인 부담을 고려하여 WG와 Einzel Zimmer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입주 날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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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숙사 입주 시 OT 첫 주에 입주 웰컴 데이가 정해져 있습니다. 만약 독일 교환학생이 OT 전후에 입주할 일이 있다면, 하우스 마이스터와 개별적으로 입주 날짜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방 상태를 사진으로 확인하여 기록해두는 것이 유용합니다.

독일의 기숙사는 개인 방, 세탁실, 우편함까지 거의 모든 곳에서 열쇠를 사용하므로, 열쇠를 항상 지니고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열쇠에 표시를 하고 고리에 부착하여 헷갈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을 나올 때는 열쇠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열쇠를 잃어버릴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세탁실 사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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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빨래할 때 석회수로 인해 옷감이 상하기 쉽고, 물값이 비싸기 때문에 옷을 깨끗하게 입고 오염된 부분만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세탁 망과 석회 제거제(칼크 제거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이 끝나면 다음 사용자를 위해 세탁물을 바로 수거하거나, 세탁물을 담을 수 있는 빨래 가방을 세탁기 위에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4) 택배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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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숙사는 일반 가정집에 비해 택배 받는 방법이 매우 번거롭습니다. CCTV도 없기 때문에 택배 도둑도 많고, 도착을 알 수 있는 벨이 없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DHL Packstation에 가입한 후, 근처 Packstation을 수령지로 선택하면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습니다. 독일 유학생 및 교환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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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일 집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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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환학생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교내 기숙사를 이용하지만, 독일 유학생이나 프리 무버로 독일을 가는 경우엔 직접 집을 구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숙사 생활이 맞지 않는 교환학생도 직접 집을 구해 생활을 할 수 있는데요. 독일은 주택 보증금이나 월세도 높은 편인데다가, 지역 교통 요건, 계약서 작성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독일 유학생과 프리 무버를 위한 독일 집 구하기 방법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독일 집 구할 때 알아야 할 필수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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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집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 꼭 숙지해야 하는 독일 주거 계약자 명칭 4가지가 있습니다. 아래 4가지 용어는 독일 집 구하기 공고에서 많이 사용되므로 미리 숙지하는 걸 추천합니다.

  • Hauptmieter(in), 하우트미터(미터린): 집 주인과 직접 계약을 맺은 중심 계약자
  • Untermieter(in), 운터미터(미터린): 세입자와 계약을 맺은 사람
  • Zwichen(쯔뷔센): 중간에, 사이에 의미
  • Nachmieter(in), 나흐미터(미터린): 다음에 오게 될 세입자

 

2) 집 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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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집을 구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독일 유학생이나 프리무버가 이용하기 유용한 방법은 쯔뷔센 미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한국어로 “임대 계약 기간이 정해진 집”을 의미하며, 짧은 기간 동안의 계약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 필요한 경우, 오랜 기간 거주할 계획이 없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달 혹은 6개월 등 짧은 시간 동안 집을 내놓는 사람들에게서 좋은 집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에서 집을 구하는 방법은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인의 나흐미터로 입주하기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방법은 지인의 나흐미터(다음 세입자)로 들어가기입니다. 가장 안전하고 편한 방법인데요. 지인이 먼저 지내던 방을 받아 지낸다면 기구와 전자제품 등이 모두 구비가 되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한인 커뮤니티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방법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나흐미터 및 쯔뷔센 알아보기입니다. 한인 커뮤니티는 베를린 리포트나 페이스북 독일에서 집 구하기에서 매물을 많이 찾는데요. 하지만 한국에서 집을 구하고 있는 경우라면 직접 집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잘 알아보고 구해야 합니다. 독일은 한인 커뮤니티가 다른 국가에 비해 많지 않아서 매우 활성화되어 있고 피드백도 빠르기 때문에 급한 정보를 얻기에 좋습니다. 특히 베를린 리포트는 독일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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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일 어플

독일에서 집을 구하는 세 번째 방법은 독일 부동산 앱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부동산 어플과 마찬가지로 독일의 부동산 앱인 Immobilien도 사기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앱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먼저, 앱을 통해 집을 구하는 경우에는 메일을 통해 자기소개와 재정 상태를 상세히 작성하여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인이나 WG gesucht(쉐어하우스)에서는 잠재적인 룸메이트들에게 연락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인터뷰를 통해 양측의 적합성을 판단하고 계약 가능 여부를 결정합니다.

또한, 집 주인과의 인터뷰에서는 재정적인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독일에서는 재정적인 안정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를 통해 집 주인에게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뷰 때 이러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 계약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독일 학비, 독일 송금은 모인 해외송금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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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숙사 및 집 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셨다면, 독일 유학생들을 위한 해외송금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모인 해외송금 서비스에서는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아 시중 은행 대비 최대 90% 저렴한 수수료로 해외송금을 경험하실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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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일 교환학생 및 유학생들이 필요로 할 독일 기숙사 및 집 구하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안정적인 주거 공간은 해외 생활의 핵심이며, 독일의 기숙사와 집 구하는 방법을 알면 더욱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송금 서비스인 모인 해외송금을 통해 독일 학비 송금을 저렴하고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독일로의 해외 생활을 준비하는 분들은 이러한 정보를 참고하여 더욱 알찬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다가올 독일 생활이 행복하고 윤택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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